블랙야크, 초경량 '에어 플라이' 바람막이…긁힘 등에 강하고 열 배출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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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의 신제품 ‘에어플라이’ 자켓을 착용한 방송인 노홍철.

블랙야크의 신제품 ‘에어플라이’ 자켓을 착용한 방송인 노홍철.

봄이지만 여전히 산행을 가기엔 날씨가 쌀쌀하다. 5월까지도 강원도 산지는 아침저녁 온도가 10도 미만이다. 다양한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웃도어가 필수인 계절이다. 가벼우면서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초경량 원단이면서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급 제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올해 ‘에어 플라이’ 바람막이를 출시했다. 날씨에 관계없이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능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초경량이라 쉽게 가방에 넣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름처럼 공기 위를 나는 듯한 가벼움이 특징이다. 고밀도의 20데니아 경량 나일론 소재와 립스톱 소재로 외부 손상에 강해 나뭇가지에 긁히거나 찢길 염려 없이 편안한 활동이 가능하다. 암홀에 타공 기법을 적용해 열 배출이 탁월하며, 등판 벤틸레이션 설계로 시원한 착용감을 오래 유지해준다.

오염에도 강하다. 스웨덴 폴리진사의 항균 방취 기술로 땀으로 인한 악취 걱정도 덜어주는 똑똑한 재킷이다. 땀으로 인한 세균 및 곰팡이를 천연 은에서 추출한 은염(AgCl)을 이용해 성장과 증식을 막는다. 산행 이후 땀냄새로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할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다. 세탁 횟수를 줄이는 워시 리스(wash less)를 가능케 해 옷감이 상할 염려를 덜어 옷을 오래 입을 수도 있다.

블랙야크의 신제품 ‘에어플라이’를 착용한 가수 아이유.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의 신제품 ‘에어플라이’를 착용한 가수 아이유. 블랙야크 제공

재킷 왼쪽의 포켓에 옷을 접어 보관이 가능하다. 별도의 파우치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스탠드넥과 벨크로 타입의 손목,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된 적절한 실루엣까지 깔끔한 무드를 더해 다양한 아웃도어 룩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브랜드 모델 아이유는 화보에서 봄을 닮은 라일락 핑크 컬러를 착용하고, 흰색 이너티와 베이지 톤의 아웃도어 팬츠를 매치해 더욱 산뜻한 느낌을 자아냈다. 앰배서더 노홍철은 야간 산행을 배경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재킷과 5부 팬츠를 매치했다.

해당 시리즈의 베스트 제품들도 있다. ‘에어 플라이 베스트’는 옆구리 부분에 타공 기법을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실루엣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밑단에 스트링 조절 장치를 적용했다. 포켓 역시 지퍼 여닫이로 물건을 잃어버릴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는 시원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컬러웨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성용은 라일락 핑크, 옐로 샌드, 바이올렛 네이비, 남성용에는 네이비, 틸, 어반 스카이, 화이트 컬러가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큰 폭의 일교차에 신체 온도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점점 뜨거워지는 햇빛과 벌레 등에 노출되는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여름 바람막이를 챙기는 것이 좋다”며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날씨 가운데 필요한 순간에 언제든지 꺼내 입고, 간편하고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는 블랙야크의 에어 플라이 재킷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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