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막가파 트럼프?…미국, 우크라에 “러시아 가스관 통제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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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러시아 가스관에 대한 통제권을 넘기라는 요구를 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 요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속에 진행 중인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의 최신 제안에 포함되어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 통제 요구에 대해 '식민지 강탈'이라는 반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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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가스관을 통제권을 넘기라고 요구하면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속에 진행중인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의 가장 최신 제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영국 가디언,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유럽으로 러시아 가스를 유럽으로 보내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통제권을 넘기라고 요구했다.

소식통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IDFC)가 우크라이나를 지나 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의 가스관을 통제하겠다는 ‘독소조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파이프라인은 구소련 시대 건설됐다. 우크라이나의 핵심 인프라이자 주요 에너지 경로로 평가된다.

러시아 서부 수자에서 시작해 EU(유럽연합) 회원국인 슬로바키아와의 국경 지역인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까지 이어진다. 길이는 1200㎞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내 가스관을 통제하겠다는 미국의 요구에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식민지 강탈’이라는 반발까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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