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오산세교2지구 M1BL 토지비 완납…44층 랜드마크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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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오산세교2지구 M1BL 공공지원임대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4290억원의 사업비 조달을 완료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897세대의 공동주택과 90실의 오피스텔, 저층부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하여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공동주택 임차인 모집공고가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 내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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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2지구 M1BL 조감도[사진 출처=이지스자산운용]

오산세교2지구 M1BL 조감도[사진 출처=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하는 오산세교2지구 M1BL 공공지원임대주택이 토지비를 완납하고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

지난 2월 본PF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토지비 완납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산세교2지구 M1BL 사업시행자인 오산세교아트피에프브이(오산세교아트PFV)는 최근 본PF 기표를 완료하고 토지비를 완납했다.

그러면서 사업비 429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해당 사업지는 기존 운행 중인 1호선과 서울 삼성역까지 약 40분에 도착할 수 있는 GTX-C가 예정된 오산역에 도보 1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입지다.

공공택지 내 임대주택은 외곽에 있다는 통념을 깨고 지구 중심에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브랜드로 44층 랜드마크가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행자인 오산세교아트PFV는 기금리츠가 아닌 민간법인으로는 드물게 공공택지에서 주택도시기금의 임대주택건설자금대출 810억원을 조달했다.

여기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이 참여한 민간 PF대출 3280억원을 더해 총 4290억원의 사업비 조달을 완료했다.

지구 내 중심 입지이자 세교2지구 최초로 1군 시공사가 참여한 역세권 초고층 주상복합이라는 점이 원활한 자금조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오는 7월 공동주택 임차인 모집공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공동주택 897세대, 오피스텔 90실, 저층부 상업시설(지하 1층부터 지상 2층)로 구성된다.

저층부에는 리테일 시설도 들어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시행사와 함께 주요 수요층인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멀티패밀리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적용해 차별화된 임대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자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산지역에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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