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후보 선출 후 첫 재판 출석…질문엔 침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뒤 처음 출석한 대장동 재판에 별다른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이 후보는 오늘(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재판인데 한 말씀 부탁한다'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심리에 속도를 내는 상황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도 이 후보는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한편 이 후보는 지난 27일 득표율 합산 89.77%를 기록하며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습니다.[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