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이상 지속된 가자 전쟁을 멈추기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일제히 전했다.
미 CNN은 휴전협상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충단하고, 인질을 단계적으로 석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들과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 일부가 석방된다.
AP통신도 하마스 관리와 중재국 카타르 관리를 인용해 가자지구 전쟁을 멈추고 인질 수십명을 석방하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가자지구에선 2023년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 이후 전쟁이 발발했으며, 1년 이상 이어졌다. 휴전 협상이 완료될 경우 15개월 만에 총성이 멈춘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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