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은 7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끝난 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54.8점을 획득해 안라쿠 소리토(일본·55.0점)에 0.2점 차로 뒤져 2위에 올랐다. 메흐디 샬락(프랑스)이 54.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예선 공동 1위, 준결승 7위로 결승에 진출한 이도현은 4개 과제 가운데 3번째 과제에 성공했다. 안라쿠도 3번째 과제에 성공했으나 이도현이 시도 횟수가 더 많아 2위가 됐다.
1차 대회 볼더링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도현은 2차 대회 리드 동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메달을 품에 안았다.서채현은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5를 기록, 37을 애니 샌더스(미국)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샌더스는 볼더링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예선, 준결승에서 샌더스와 공동 1위에 오른 서채현은 결승에서 샌더스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했다. 2차 대회 리드에서 동메달을 딴 서채현은 주종목인 리드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메달을 수집했다.함께 출전한 김자인은 준결승에서 6위에 올라 결승에 합류했고, 결승에서 14+를 작성해 8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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