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블록, AI 스마트공장 구축… 보도블록 제조 ‘지능형 DX’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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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분석부터 품질 검사까지 자동화… 불량률 36%↓·검사 시간 99% 단축 성과 이노블록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작업자의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존 보도블록 제조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 국내 보도블록 산업의 지능형 제조 전환에 나섰다. 이노블록은 단순 설비 자동화를 넘어 원재료 분석부터 생산 공정 관리, 품질 판단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와 데이터로 통합 제어하는 생산 체계를 구현했다. 특히 AI 비전 알고리즘을 활용해 원재료인 잔골재의 입도·입형·조립률을 실시간 판독함으로써 강도 저하와 크랙 불량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의 AI 비전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을 도입해, 기존에는 작업자의 주관에 의존하던 색상 편차와 표면 불량을 정량화된 패턴으로 정밀하게 검사한다. 아울러 1 BATCH 단위로 정전개·역전개 추적이 가능한 생산이력 관리(Quality Tracking) 시스템을 구축해, 원자재 LOT부터 배합, 생산, 출하에 이르는 4M 상세 정보의 실시간 추적성도 확보했다. 외부 감리 결과에 따른 핵심성과지표(KPI)에 따르면 수작업 체가름 시험에 소요되던 품질검사 시간은 기존 60분에서 0.1분으로 99.83% 단축됐다. 완제품 불량률은 기존 대비 36.17% 개선됐으며 고객 품질 클레임은 41.17% 감소했다. AI 골재품질 분석 정확도는 98.7%, 감성 불량 판독 AI 성능(F1-Score)은 98.8%를 기록하며 공정 제어 효과를 입증했다. 이노블록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AI 기술 중심의 지능형 제조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데이터 자산화와 예측 품질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보도블록 산업의 제조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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