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첫 추경안 심의…20조원 규모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새 정부 출범 후 마련된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이번 2차 추경의 규모는 약 20조 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당정은 어제 정책협의회를 열고 추경에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선별적 방식이 아닌 전국민 보편지원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추경안 등 정부 예산안은 헌법 89조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해야 합니다.지난달 2일 진행된 1차 추경은 당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13조 8천억 원 규모로 심의·의결됐습니다.[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