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파일 복원 완료…스위치 조작음까지 조종석 2시간 상황 담겼다

2 days ago 7
【 앵커멘트 】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 중 손상이 없었던 음성기록장치는 음성파일로 복원이 완료됐습니다. 2시간 분량이라고 하는데, 통상 기장과 부기장의 대화는 물론 조종실 안 스위치 조작음까지 담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당장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홍지호 기자입니다.【 기자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음성기록장치를 복원해 음성파일로 만드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원인 규명의 중요성을 감안해 밤샘 작업을 거쳐 이틀도 안 돼 마무리한 겁니다. 음성기록장치에는 2시간까지 저장이 가능한데, 복원 결과 최대 용량인 2시간 분량의 소리가 모두 담겼습니다.▶ 인터뷰 : 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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