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 보여줘라 지시"…김성훈 진술 번복이 '초고속 영장' 결정타

5 hours ago 1
【 앵커멘트 】 내란 특검이 매우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배경에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의 진술 번복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MBN이 확보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청구서에는 체포 저지를 위해 경호처에서 어떤 일이 이뤄졌었는지 상세하게 담겼습니다. 이어서 이혁재 기자입니다.【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처음 발부됐습니다. 조은석 특검팀의 구속영장청구서에는 이 체포영장 발부 이후 윤 전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경호처의 체포 방해 과정이 자세하게 담겼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2일, 당시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간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