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서 세수붕괴"·"재정 건전성 무시한 추경"…여야 설전

여야가 오늘(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처리를 두고 맞붙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 정책으로 세수 기반이 붕괴해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재정 건전성을 무시한 추경이라고 반격했습니다.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이번 추경 특징 중 하나가 세입 추경이다. 지난 정부가 만들어 낸 세수 기반 붕괴 문제에 따른 것 아니겠느냐"며 "지난 정부가 대규모 부자 감세를 단행했지만, 감세하면서 당초 기대했던 낙수 효과는 전혀 발생을 못 한 상황이고 세수 결손만 역대급으로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추경 때문에) 국가 채무 증가를 말하는데 정말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