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폐암약 렉라자 유럽 EMA서 '허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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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치료제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이 15일(현지시간)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받았다.

CHMP는 해당 병용요법에 대해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를 권고했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검토를 거쳐 2~3개월 내 최종 승인 여부에 대한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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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치료제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이 15일(현지시간)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받았다. CHMP는 해당 병용요법에 대해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를 권고했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검토를 거쳐 2~3개월 내 최종 승인 여부에 대한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렉라자가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을 경우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출시되는 최초의 국산 항암제가 된다. 앞서 렉라자는 지난 8월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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