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계엄 반대, 철회해야…시민 일상 변화 없도록 할 것”

15 hours ago 4

정치

오세훈 시장 “계엄 반대, 철회해야…시민 일상 변화 없도록 할 것”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하며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민생 안정을 위해 시청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비상계엄 해제 후에는 원래 계획했던 인도·말레이시아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했다.

이는 철도와 지하철 파업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었으나, 이후 다시 한번 출장을 취소하게 되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 [사진 = 연합뉴스]

오세훈 시장 [사진 =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4일 0시 25분께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서울시청 집무실로 나와 행정1부시장, 행정2부시장, 정무부시장 등 시장단과 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과 긴급 간부회의를 했다.

그 외 국장급 이상 간부들에게는 유선상 대기를 명했다.

오 시장은 회의에서 “민생, 물가, 유통, 교통 등 시민 일상생활에 변화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1시께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자 집무실을 떠나 자택으로 이동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이날부터 11일까지로 예정돼있던 인도·말레이시아 공무국외출장을 결국 취소했다.

오 시장은 출국일을 하루 앞두고 철도와 지하철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출장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가 3시간 만에 입장을 바꿔 당초 예정대로 출장길에 오르겠다고 밝힌 상태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