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 ‘행복한 출산, 함께하는 여정’ 캠페인으로 해병대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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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기프트’ 통해 200가정 이상 지원, 4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왼쪽)이 유한건강생활 손정수 대표이사(오른쪽)에게 해병대 출산 가정에 ‘출산 기프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건강생활

유한건강생활이 대한민국 해병대의 출산 가정 복지 혜택을 위한 ‘출산 기프트 프로그램’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해병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해병대 사령부에서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유한건강생활 손정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구자송 부사령관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저출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출산 장려 및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한 출산, 함께하는 여정’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출산 가정을 축하하는 것은 물론 조금이나마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품을 지원하며 출산 가정을 응원한다는 취지이다.

2023년부터 해병대 출산 가정 복지 지원으로 시작한 ‘해병대 출산 기프트 프로그램’의 ‘출산 기프트’는 신생아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선물로 구성됐다. ‘출산 기프트’를 통해 200가정 이상의 해병대 출산 가정을 축하했으며, 이는 소비자가 기준 약 4000만 원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뉴오리진 자사몰 이용 시 적용되는 해병대 전용 혜택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하는 등 생애 주기 별 헬스&라이프스타일을 지속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가정을 시작할 해병대 출산 가정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고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시작한 활동에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보람차고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주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건강생활은 출산 장려 및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안동시와 협력해 안동시 다자녀 출산 가정에 ‘유한꾸러미’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와 협력해 발달장애 아이들의 예술 재능 발굴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