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청소년 골프 유망주 52명에게 ‘골프 꿈나무 장학금’ 총 9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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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이 후원하는 2025 골프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골프 유망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원골프재단) |
올해는 전북과 제주 지역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52명의 골프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장학생은 지역별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했다. 특히 제주 지역 내 유소년 골프 인구 증가를 고려해 전년 대비 선발 인원을 증원해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 유망주가 훈련에 전념하는 환경 속에서 꿈을 이루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며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우수한 기량을 갖춘 골프 유망주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배용준, 장유빈, 양효진 등이 장학생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