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사진=넷플릭스 |
배우 위하준(33)이 '오징어 게임2' 회당 출연료 '3억설'을 일축했다.
위하준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로 전 세계 190개국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오징어 게임2'는 넷플릭스 부동의 시청 시간 1위 '오징어 게임'(2021) 후속작이다.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황인호·오영일 역)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그린다. 시즌2 역시 공개 단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 기록 릴레이를 써 내려가고 있다.
위하준은 극 중 경찰이자 이병헌의 동생 황준호 역할로 시즌1에 이어 또 한 번 활약을 펼쳤다.
위하준 |
이날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불거진 고액 출연료 루머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일각에서 시즌2의 회당 출연료가 3억 원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았었다.
하지만 위하준은 "회당 3억 원은 완전 루머다. 확인된 게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바로잡았다.
다만 위하준은 "동결은 아니다. 오른 건 사실인데 3억 원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섭섭지 않게 올랐냐"라는 물음에 위하준은 "섭섭하지 않다. 적절하게 잘 올려주신 거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