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25점·8리바운드’ SK, 시즌 첫 백투백 포함 3연승 휘파람…KT는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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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자밀 워니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KT전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KBLSK 자밀 워니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KT전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KBL[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올 시즌 첫 연전을 소화한 서울 SK가 자밀 워니(32)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서 수원 KT를 90-79로 제압했다. 워니는 양 팀 최다 25점(3점슛 3개)·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24일) 창원 LG전부터 연전을 승리로 장식한 SK는 20일 안양 정관장전부터 3연승으로 시즌 3승1패를 마크했다.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5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3승6패로 8위가 됐다.경기 전 전희철 SK 감독은 KT의 외곽을 경계했다. KT의 슈터 전성현(15점·3점슛 5개)이 선발 명단에 포함된 걸 확인한 그는 상대 전략에 맞설 방법으로 골밑 강화를 주문했다. 전 감독은 “3점슛을 허용할 건 허용하되 성공률은 40% 아래로만 억제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T는 리바운드 1위 팀이다. 계속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워니가 인사이드서 장점을 발휘한다면 3점슛을 내주더라도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다.실제 SK는 KT의 외곽 공략에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1쿼터를 23-19로 마친 SK는 2쿼터에만 20점을 허용했다. KT는 전반에만 3점슛 4개를 터트린 전성현을 앞세워 격차를 좁혔다. 다만 KT에는 빈틈이 있었다. 골밑서 활약한 트레이 포터(11점·10리바운드)가 전반에만 파울 4개를 받는 바람에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이 틈을 워니가 파고들었다.전반을 51-48로 마친 SK는 3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다. 이때 워니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그는 58-61로 뒤진 3쿼터 종료 4분41초전 3점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가 김낙현(11점)의 스틸로 공격권을 되찾자 워니는 재빨리 상대 진영으로 쇄도한 뒤 골밑을 지배했다. 림을 빗나간 자신의 플로터를 재빨리 리바운드한 그는 곧바로 득점해 63-61을 만들었다. SK는 61-61부터 연속 12점을 올려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이 과정서 KT는 포터의 5반칙 퇴장으로 더 이상 골밑 싸움의 우위를 점할 수 없었다.잠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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