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에피트', 1순위 경쟁률 4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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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01 17:17 수정2025.05.01 17:17 지면A29

HL디앤아이한라가 울산에서 선보인 ‘태화강 에피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가격·입지 경쟁력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행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 126가구 모집에 5591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이 44.3 대 1에 달했다. 2021년 이후 울산 분양 단지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경쟁률이 60.6 대 1이나 됐다. 앞서 이뤄진 특별공급에선 평균 4.8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 울주군 태화강변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5개 동, 3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 태화강 변에 있어 쾌적하다. 굴화초교와 삼호초, 장검중, 문수고 등이 가깝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하고 계약은 24~26일 사흘간 진행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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