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사진 전경/사진제공=동양생명 우리금융그룹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각각 13조1652억 원, 1조315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18.7%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작년 상반기 대비 커졌는데,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가 확대된 결과라고 우리금융은 24일 발표했다.우리금융은 이날 공시에서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조4475억 원, 2조123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22.5%,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증권, 자산운용사 수수료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하며 비이자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된 결과라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과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금융 환경에도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가 확대됐다”고 전했다.다만 은행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각각 9조1878억 원, 1조829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5.0%, 1.7% 감소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21조1893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746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9% 감소했다.우리금융은 올 상반기 실적 향상의 배경으로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의 약진을 꼽았다. 상반기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는 그룹 전체의 22%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커진 것이다. 그간 추진해 온 비은행 경쟁력 강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비은행 부문이 그룹 실적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우리금융의 설명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보험 자회사 편입 효과가 본격화한 가운데 증권 부문이 1조 원 규모의 증자를 바탕으로 영업 기반을 확대했다”며 “여기에 카드·캐피탈의 성장과 자산운용·신탁 등 주요 계열사의 고른 실적 개선이 더해지면서 그룹 수익 구조도 한층 균형을 갖췄다”고 했다. 우리금융그룹 CI.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은 이번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하반기 15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2분기 배당금은 주당 220원으로 결정했다. 분기 배당금은 은행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비과세 배당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이에 따른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총 3500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
우리금융그룹, 2분기 영업이익 1조3158억… 증권 등 약진에 전년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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