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가정에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16일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단법인 온율과 ‘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 맞춤형 법률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세리·이인용 온율 공동 이사장,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의 지원을 받는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가정 중 법률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금융은 법률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가정 대상자를 모집하고, 온율은 대상자 사례에 맞는 법률상담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한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이 있는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법률적 조력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다문화가정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