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텅텅 비었어…서울 오피스 빌딩 ‘이곳’만 빼고 공실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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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서울 주요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권역은 유일하게 공실률이 감소했으며, A급 오피스 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3.5%를 기록했다.

임대료는 지난해 연간 3.5% 상승했으나, 2022년과 2023년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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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대료 상승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4분기(10~12월) 서울 주요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여의도권은 유일하게 공실률이 하락했다.

23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지난해 4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은 3.5%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임대료는 1.1% 상승했지만, 지난해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3.5%로 2022년 7.1%, 2023년 5.8%와 비교해 다소 완화됐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나치게 상승한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재계약을 앞둔 일부 기업들이 외곽으로 이전하거나 이전 계획을 세우면서 공실률은 상승한 반면 임대료 상승은 둔화됐다”고 전했다.

도심권역(CBD) 공실률 역시 전분기보다 늘어 4.3%를 기록했다. 주요 권역 중 공실률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강남권역(GBD) 공실률도 전분기보다 상승한 3.3%로, 임차사의 권역 내 이동이 두드러졌다.

여의도권역(YBD) 공실률은 지난 분기보다 감소해 2.3%를 나타냈다. 대형 임차사 입주가 공실률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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