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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행사를 ‘패밀리 행복 테마파크’를 주제로 열었다. 축구장보다 1.3배 넓은 컨벤션센터 전시장(9376㎡)을 거대한 실내 놀이공원으로 꾸며 어린이 뮤지컬과 벌룬쇼, 가족 합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 본사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계열사인 두산모트롤 임직원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창원지역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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