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정계 출마…“보우소나루 일가에 비하면 트럼프 가문은 점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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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온 가족이 정계 출마…“보우소나루 일가에 비하면 트럼프 가문은 점잖다” 브라질 대선·총선 등에 18명 나와슈테른 “유례 드문 정치 가문” 지적 7월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자유당(PL) 전당대회에 참석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브라질 상원의원과 지지자들이 무대 위에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가족들은 보우소나루가 근처에서는 점잖은 교외 주민처럼 보인다”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랴지상파울루는 독일 주간 슈테른을 인용해 브라질 정계에 미치는 보우소나루 가문의 막강한 영향력을 분석했다.오는 4일 치러지는 브라질 대선·총선에 보우소나루 가문 출신 인사만 18명이 출마한다고 슈테른은 밝혔다. 이 가운데 8명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부인이나 아들·동생 등 핵심 가족과 친인척이다.장남인 플라비우 상원의원은 자유당(PL) 대선 후보로 출마해 현재 노동자당(PT) 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 차남 카룰루스, 사남 헤난도 각각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에 도전한다. 부인인 미셸도 상원의원에, 동생인 레나토는 하원의원에 출마했다.이 같은 보우소나루 가문 인사들의 전방위 정치 도전은 미 정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트럼프 일가보다도 더 직접적이라는 지적이다.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장녀 이방카,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트럼프 일가가 백악관 주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보우소나루 가문 구성원들은 직접 선거에 무더기로 출마하며 훨씬 더 적극적으로 정치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슈테른은 보우소나루 가문 같은 거대한 ‘정치 세습 왕조’는 세계 정치사에서 거의 유례가 없다고 소개했다.슈테른은 플라비우는 “기득권의 화신”이라며 “그는 자이르의 아들이기에 상원의원이 될 수 있었다. 정치적으로 성씨 외에는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룰라는 공장 노동자에서 대통령이 됐지만, 플라비우는 대통령의 아들에서 대선 후보가 됐다”고 비판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라질 대선과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 중 18명이 보우소나루 가문 출신이며, 이 가운데 8명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직계 가족이다. 보우소나루 가문의 직접적인 정치 도전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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