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용 가구·패브릭 등 18종
유저 데이터 기반 기본제품 기획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자체 브랜드 ‘기본’을 선보이고, 가구와 패브릭을 비롯한 18종 신상품을 출시했다.
12일 오늘의집은 “생애 첫 독립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기본 패기지 아이템 브랜드인 ‘기본(KIBON)’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본’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면서도 오래 질리지 않고 사용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오늘의집은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 기본템’ 요소를 뽑아내 유행을 타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 또 오늘의집이 소재 선정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품질을 보증하기로 했다.
‘기본’은 1인 가구 수요가 가장 높은 가구와 패브릭 카테고리를 위주로 운영한다. 세부 품목으로는 슈퍼싱글과 더블 사이즈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거울, 테이블 등을 선보인다.
패브릭에서는 소음 없이 부드러운 촉감의 60수 코튼 침구, 세탁이 용이한 알러지케어 침구, 바스락거림이 없는 완전 방수 매트리스 커버 등을 판매한다.
오늘의집은 직접 기획과 디자인·제작까지 담당하는 자체 브랜드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기본’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가구 브랜드 ‘레이어’, 올해 6월 출시한 패브릭 브랜드 ‘코브’에 이은 세 번째 자체 브랜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기본은 오늘의집 고객이 직접 만든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