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경찰서는 15일 상해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8시께 연천군 연천읍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 씨는 손바닥 부위에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당시 홀로 있던 A 씨가 B 씨 일행과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비가 붙으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 씨 일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술에 취해 있는 A 씨를 체포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여서 자세한 설명은 불가하다”며 “피의자가 흉기를 미리 챙겨왔는지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연천=뉴스1)-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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