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이번 프로젝트 이름인 ‘인:우리컬처’는 ‘우리 안에서 시작되는 문화적 영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카드는 공연과 영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서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우리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이나 캐시백 서비스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대인들의 만족감 넘치는 문화생활을 돕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우리카드의 인:우리컬처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로 선정한 콘텐츠는 국립극단의 연극 ‘헤다 가블러’다. 이 작품은 사회적 억압과 갈등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근대 연극의 아버지 헨리크 입센이 1890년 발간한 희곡으로 국내에서는 2012년에 처음 선보였다. 주인공인 ‘헤다’ 역에는 초연 당시 강렬한 몰입감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였던 이혜영 배우가 다시 캐스팅됐다. 이혜영 배우는 헤다 가블러를 통해서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5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우리카드 고객들을 위한 단독 할인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경우 즉시 할인에 더해 우수 회원은 추가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다. 할인과 캐시백을 합산할 경우 할인폭은 최대 30%에 달한다. 할인 혜택 이벤트는 공연이 끝나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객께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우리 컬처를 통해 시대성과 감성을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비롯해서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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