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에 두 번째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저레벨 이용자 보호를 위한 시공의 균열 시스템 개선 등이 골자다. 궁성과 치유성의 스킬 피해량도 상향했다.
엔씨소프트는 21일 ‘아이온2’ 임시 점검을 통해 PvP 규칙 변경, 일부 클래스 밸런스 조정, 펫 이해도 경험치 관련 설정 수정 등의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PvP 규칙 변경은 고레벨 이용자들이 상대 종족 지역에 진입해 저레벨 이용자의 퀘스트 진행과 성장 경험을 저해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시공의 균열 유지 시간과 상대 종족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을 단축했다. 각각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조정해 상대 종족의 침입으로 방해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줄였다.
또 레벨이 낮은 상대 종족 캐릭터와의 전투 시 획득할 수 있는 어비스 포인트의 수량을 레벨 차이 당 20%씩 감소하도록 설정해 5레벨 이상 차이가 날 경우 포인트 획득이 불가능하게 설정했다.
여기에 상대 종족 정보에 캐릭터 레벨을 표시하고 레벨 차이에 따라 캐릭터명의 색상도 변경되도록 개선했다. 동일한 상대에게서 획득 가능한 일일 어비스 포인트 제한 기준도 점수에서 최대 3회로 변경했다.
주요 거점에 상주하는 경비병의 능력치도 대폭 상향하고 상태 이상 면역과 은신 감지 등의 효과를 추가했다.
펫 관련 종족 이해도 경험치 설정도 수정했다. 특수 펫 획득 시 특수 종족 이해도 경험치가 증가하지 않도록 변경하고 일반 펫 획득 시 중복으로 주어지던 종족 이해도 경험치가 더 이상 증가되지 않도록 했다.
궁성과 치유성의 주요 스킬의 피해량도 상향됐다. 궁성은 저격, 속사, 표적 화살, 광풍 화살, 파열 화상 등의 스킬 피해량이 상향됐고 치유성은 약화의 낙인, 고통의 연쇄, 단죄, 벽력의 피해량을 높였다.
이외에도 모바일 서포트 기능을 개선해 전 직업 스킬 사용 우선 순위를 변경하고 정령성의 정령 소환 스킬도 자동 사용이 가능하도록 수정했다. 일부 몬스터 밸런스 조정, 어비스 아티팩트 점령전 대시 시간 24시간 변경, 퀘스트 던전에서 연속 사망 시 피해 내성 증가 효과 부여, 일부 퀘스트 경험치 조정 등도 이뤄졌다.
차주 정기점검을 통해 수정될 내용도 알렸다. 필드 순찰형 경비병 추가, 특수 펫 획득을 통해 상승한 이해도 경험치 초기화, 일반 펫 획득 시 중복 지급된 종족 이해도 경험치 회수, 40레벨 이하 캐릭터를 종족 영지에서 보호할 수 있는 지역 버프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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