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케이팝 가수 대표해 남아공 공연… ‘G20 정상회담’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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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스포츠동아 DB

에일리. 스포츠동아 DB

가수 에일리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그는 9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선벳 아레나에서 열리는 ‘우분투 with K-컬처–한국문화축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기념해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에일리는 현지에서 ‘솔로 가수 최초의 케이팝 무대’를 펼치는 주인공이 됐다.

티켓은 판매 개시 직후 전석 매진됐다.

주최 측은 “에일리가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현지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K팝 아티스트로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거리가 먼 남아공에서 K팝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뜻깊다”며 “무대에서 K팝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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