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사건 많이 했지만”…‘이숙캠’ 이성호, 정체는?

4 weeks ago 26

이성호, 윤유선 부부. 사진| JTBC, 스타투데이 DB

이성호, 윤유선 부부. 사진| JTBC, 스타투데이 DB

‘이혼숙려캠프’의 새 조정장으로 배우 윤유선의 남편인 이성호 변호사가 합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는 새 조정장으로 이성호 변호사가 등장했다.

이성호 조정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이다. 서장훈은 “무려 27년간 판사로 재직하셨다”며 “많은 분이 기억하는 ‘어금니 아빠’ 사건의 담당 판사로도 유명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성호, 윤유선 부부. 사진| JTBC

이성호, 윤유선 부부. 사진| JTBC

이뿐 아니라 배우 윤유선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서장훈은 “특이사항이 하나 있다. 윤유선 님의 남편”이라면서 “두 분은 25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계시기 때문에 조정에 큰 힘이 되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성호 조정장은 “민사, 형사 어려운 사건 많이 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사 사건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경험을 살려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성호 조정장은 판사로 재직하던 시절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1심을 담당했다. 그는 당시 “법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우리 사회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사형을 선고한다”며 “반성문을 수차례 제출했지만 진심 어린 반성이 우러난 것이라기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조금이라도 가벼운 벌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위선적 모습”이라고 강하게 질타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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