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여전히 반대…권력 오남용 저항이 정치 출발점”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 위한 연결과 도전 이어나갈 것”
양 전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경선에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님이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그는 “제가 이번 경선에서 꿈꾸었던 정치의 방향은 ‘신보수의 기술국가’였다”며 “이념과 진영의 낡은 대립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실력의 정치를 이루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정치가 과거를 반추하며 멈춰 서 있는 동안, 기술은 미래를 향해 뛰고 있다”며 “AI(인공지능), 반도체, 우주기술, 바이오 등 이 나라가 돌파해야 할 숙제가 너무도 많다”고 주장했다.양 전 의원은 “저는 여전히 윤석열 정권의 계엄에 단호히 반대한다. 권력의 오남용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는 일이야말로, 정치의 출발점이자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어떤 길을 걷게 되든, 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과 기술인 그리고 정치인으로서의 역할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연결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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