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외야수 알렉스 콜(32)이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경기 중계 중 방영되는 지나치게 선정적인 광고를 향해 공개적으로 일침을 가했다. '가족 스포츠'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로 꼽히는 야구 중계 방송에 부적절한 노출 광고가 무분별하게 송출되고 있다는 비판을 한 것이다.
콜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공식 계정과 포스트시즌 중계 방송사(TBS, Fox, NBC)를 직접 언급하며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그는 "포스트시즌 중계에서 제발 헐 벗은 수준의 광고는 빼주면 안 되겠느냐"라며 직격탄을 날린 뒤 "내 아들은 아빠와 함께 야구를 보고 싶어 하지만, 화면에 언제 반라의 여성(half-naked women)이 불쑥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야구는 미국의 국민 스포츠다. 부모들이 이런 걱정까지 해야 하느냐"고 꼬집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콜이 지적한 광고는 최근 할리우드 스타 시드니 스위니가 출연해 온라인상에서 수위 논란을 빚고 있는 스포츠 베팅 플랫폼 노빅(Novig)의 광고 등으로 알려졌다. 해당 광고는 배우가 속옷 차림으로 등장하는 등 노출 수위가 높아 플레이오프를 가족과 함께 시청하던 현지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그것도 직접 현역 메이저리거인 선수가 '학부모'로서 소신 발언을 하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다수 팬들은 "어린 아이들과 함께 보는 프라임타임 스포츠 중계에 어울리지 않는 광고였다", "선수가 앞장서서 맞는 말을 했다"며 콜의 주장에 공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알렉스 콜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하는 다저스의 포스트시즌(NLCS·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현재까지 실제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정규리그 88경기에 나서 타율 0.233(163타수 38안타) 1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56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운세/10월 16일]](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10/16/134852107.1.jpg)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