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분양가는 더 오른다…"내 집 마련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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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2 15:56 수정2025.05.22 15:56 지면C3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726만 5,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갈수록 치솟자 수요자들 사이에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현재 분양 예정이거나 분양 중인 신축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먼저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 풍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로,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앞으로 분양가는 더 오른다…"내 집 마련 서두르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서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다. 금호건설은 6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오산 세교 아테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또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고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방에서도 랜드마크 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GS건설이 경남 양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6월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20·168㎡, 총 8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 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의 복합단지로 이중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136~244㎡P 604가구 규모다. 대전에서는 롯데건설이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9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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