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노하우 접목, 우승 메뉴 제품화 및 유통 담당
28일 ‘덮밥 메뉴’ 대결… 마곡 본사서 레시피 개발
우승 제품, ‘온더고’로 출시 후 온라인 판매 개시
‘편스토랑’은 스타 셰프와 연예인들이 매달 주어진 주제에 맞춰 독창적인 레시피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3주간의 경연 끝에 선정된 우승 메뉴는 방송 후 제품화돼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이번 시즌부터 아워홈이 합류하며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 콘셉트를 바탕으로 조리 노하우가 담긴 간편식을 선보인다.
아워홈은 셰프, 연구원, 마케터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을 통해 주제별 메뉴를 심사하고, 우승 메뉴를 맛과 품질을 살린 제품으로 구현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덮밥 메뉴’를 주제로 대결이 펼쳐지며, 레시피 개발과 조리는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다. 최종 우승 메뉴는 4월 11일 방송 종료 후 아워홈의 인기 냉동도시락 ‘온더고’로 출시돼 아워홈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아워홈은 자체 R&D와 전국 8개 공장을 통해 온더고, 육가공, 김치 등 다양한 간편식을 생산하고 있다. 품목별 전문 라인으로 유연한 제조가 가능하고, 원재료부터 출고까지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한 유통을 보장한다.아워홈은 이번 협업을 통해 간편식 경쟁력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온더고를 비롯한 국·탕·김치류 제품을 자사몰과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확대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편스토랑을 통해 대중과 가까워지고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대표 식음서비스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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