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본격 청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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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지난 4일 개관한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본보기집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설계와 뛰어난 상품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게 쌍용건설 측 설명이다.

본보기집에는 전용면적 84㎡A 유닛이 공개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실내 설계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 점도 관심을 받았다.

한 40대 방문객은 “안방이 넓고 공간 활용이 뛰어나 실내가 생각보다 훨씬 실속 있다”며 “단지 외관도 고급스럽게 조성될 예정이라 전체적으로 최근 본 아파트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서면역(1·2호선)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온종합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9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부동산R114가 집계한 2022년 부산 평균 분양가(1986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단지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 계약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6월 27일) 기준 부산, 울산,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단일 평형(전용 84㎡)으로 공급돼 추첨제 물량이 60%에 달하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돼 2024년 6월 19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신혼, 다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을 한 번 더 신청할 수 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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