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도 겨우했는데”…2천만원 명품시계 해달라는 새 신랑에 ‘파혼’

2 days ag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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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가 명품시계를 둘러싼 갈등 끝에 결국 파혼한 사연이 전해졌다.

여성 A씨는 결혼 준비 중 남자친구가 비싼 시계를 원하자 타협을 시도했으나, 결혼식 날 남자친구의 불만이 이어져 냉랭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결국 A씨는 신혼 여행 중 남자친구의 실망한 발언을 듣고 파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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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사진 = 연합뉴스]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사진 = 연합뉴스]

신혼집 마련에도 허덕이던 예비부부가 명품시계를 둘러싼 갈등 끝에 결국 파혼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는 2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결혼 준비과정에서 예물 이야기가 오갔는데, 남자친구가 ‘형수는 형에게 O렉스를 해줬다’며 2000만원대 명품시계를 갖고 싶다고 노골적으로 밝혔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A씨와 남자친구는 이미 신혼집 마련을 위해 공동저축과 대출까지 감당하고 있는 상황. 이에 A씨는 가격을 조정해 더 저렴한 명품시계로 타협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날 신랑이 “시계가 아쉽다”며 또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A씨는 “신혼 여행지에서 하루에 세마디도 안 나눌 정도로 냉랭했다”며 “더욱이 면세점 시계 매장 앞에서 남자친구의 ‘이번 생은 글렀다’는 말을 듣고 귀국과 동시에 파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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