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2~10도, 최고기온 15~22도…비 내리면서 건조특보 차차 해제
황사 영향으로 비에 섞여 내리는 곳 있어…미세머지 수도권 ‘나쁨’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내외 △강원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10㎜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10㎜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과 충북 남부(영동), 전라 동부(무주·남원·구례·광양),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다만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6~15도)보다 4~7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 강원내륙·산지는 0도 내외로 떨어져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18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중부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날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이날 내리는 비에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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