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한 임 경사는 2010년 경찰관이 된 뒤에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다고 한다.
성인 남성의 1회 헌혈량이 400mL인 것을 고려할 때 임 경사는 500mL 생수 80병에 해당하는 혈액을 다른 이에게 기증한 셈이다.
임 경사는 “채혈 바늘이 혈관을 찌를 때마다 긴장된다”면서도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몸 관리를 하며 헌혈에 참여 중”이라고 했다.또 임 경사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헌혈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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