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보여’ 무라카미, 첫 AL 이달의 신인 ‘2달 만에 20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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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놀라운 홈런포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선을 이끌고 있는 무라카미 무네타카(26)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신인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무라카미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수상.

무라카미는 지난 한 달 동안 26경기에서 타율 0.244와 8홈런 18타점 21득점 22안타, 출루율 0.382 OPS 0.937 등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2홈런에 이어 5월에도 뛰어난 장타력을 발휘하며 20홈런 고지를 밟은 것. 타율은 낮으나 높은 출루율은 팀 공격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무라카미는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40과 20홈런 41타점 43득점 48안타, 출루율 0.378 OPS 0.938 등을 기록했다. 신인으로 홈런왕에 도전 중인 것.

일본 프로야구 최고 거포로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이 예상됐으나, 2년-3400만 달러에 그친 한을 장쾌한 홈런포로 풀고 있는 것.

단 무라카미는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른쪽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 4~6주간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무라카미의 홈런왕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이 사이 요르단 알바레즈가 21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선두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는 22개의 카일 슈와버.

무라카미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은 물론 홈런왕에 오르기 위해서는 부상에서 복귀해 이전보다 더 나은 기세를 보여줘야 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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