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아마추어 농구 최고 권위의 국민대학교 총장배 3일부터 토너먼트 돌입…5일 결승전까지 3일간 우승트로피 놓고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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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대학 아마추어 농구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아마추어 대회가 진행중이다. 7일간의 조별리그를 마친 이번 대회는 3일부터 16강전부터 본선 토너먼트에 돌입해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남자 대학부 16강전 첫 경기에서는 볼케이노(연세대)가 덩키즈(한국공학대)를 55-19로 완파하고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프렌즈(성균관대)- 코티스트(동국대)전, ZONE(경희대)-15ers(한양대)전 등이 펼쳐진다. 여자 대학부는 4일 오전 10시 EPOXI(이화여대)-KUBA(국민대)전을 시작으로 8강전이 진행된다. 전국 최고 수준의 강호들이 격돌해 흥미를 더한다.

국민대학교가 주최하고 국민대 아마추어 농구부 KU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부터 흥미로운 경기가 많이 펼쳐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디펜딩 챔피언 TAB(국민대)은 조별리그서 탈락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처럼 대학 아마추어 농구는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전문 선수는 아니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기량을 다져온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대회 주최측은 본선 전 경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볼케이노와 덩키즈의 16강전 첫 경기서는 인기 농구 유튜버로 활동하는 ‘농떼르만’ 김진용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결승전과 시상식은 5일 개최된다. 올해 시상식에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 서울 SK 나이츠의 박종민 장내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는다. 현역 프로 선수를 포함한 농구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서명진(울산 현대 모비스), 정성조(서울 삼성), 천기범(은퇴)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이번 대회는 SK 나이츠, 몰텐, 투엔티벅스, 데어슈츠,365MC, 수잇수잇, 헤드그렌, 랭크업스포츠등 역대급 후원사들이 참여해 풍성한 기념품을 지원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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