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신작 모멘텀 소멸…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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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9 08:29 수정2025.05.29 08:29

"시프트업, 신작 모멘텀 소멸…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29일 시프트업에 대해 "'니케 중국' 출시로 신작 모멘텀(상승 동력)이 소멸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니케 중국의 출시로 모멘텀이 소멸됐고 시장의 기대치도 크게 넘어서지 못했다"며 "다만 서브컬처 장르의 특성과 니케 글로벌이 보여준 꾸준한 매출을 감안할 때 안정적 실적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반등은 다음달부터 가능할 것으로 안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지난 28일 출시 1주일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3주차엔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며 "다음달 매출 순위의 반등을 다시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12일엔 스텔라블레이드 PC버전이 출시된다"며 "이에 발맞춰 스텔라블레이드와 니케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돼 있어 두 게임 모두에서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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