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아수라장…집단 몸싸움 속 이정후 2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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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집단 몸싸움 '벤치 클리어링'을 경험했습니다. 1회 초부터 경기장이 난장판이었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은 이정후 선수는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신영빈 기자입니다. 【 기자 】 1회 초,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터뜨린 샌프란시스코의 데버스가 한참 동안 타구를 바라봅니다. '빠던'으로 불리는 배트 던지기도 허락되는 한국에선 아무렇지 않을 일이지만, 여기는 각종 불문율이 넘치는 야구의 본고장 미국 메이저리그! 화가 난 콜로라도 선발 프리랜드가 데버스를 불러 세우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지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펼쳐졌습니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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