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로부터 지원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할 듯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과학, 고성능 컴퓨팅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GPU 최적화, 기술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솔루션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의 리테일 산업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로도 선정됐다고 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3D 스캐닝 자동화 ▲AI 모델 세분화 ▲텍스처 예측 ▲조명 및 카메라 제어 기능을 포함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을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패션, 전자, 식음료 등 제품 콘텐츠 제작에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오는 6월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놀로지(VivaTech 2025)에서 공개된다. 현재 글로벌 브랜드들과 베타 테스트 및 PoC(개념 검증)를 진행하고 있다.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참여는 기술 개발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회다.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통해 리테일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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