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적고 수익률 높은 ETF 알려드려요"…AI가 계좌 맞춤 진단

3 hours ago 5

“비슷한 ETF를 중복으로 담고 있습니다. OOO ETF 대신 △△△ ETF로 교체하세요.”

“◇◇◇ ETF 대신 같은 종목들로 구성된 □□□ ETF로 바꾸면 연간 수수료가 60만원 절약됩니다.”

한경 프리미엄9 구독자에게 글라이드(GLIDE)의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분석 서비스가 1회 무료로 제공된다. 글라이드는 흩어져 있는 ETF와 연금 포트폴리오를 한 번에 분석해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까지 제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산 관리 서비스다.

서비스는 여러 금융회사에 나눠 보유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저축계좌, 일반 ETF 계좌 등을 한곳에 모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증권사 앱의 보유 종목 화면을 캡처해 업로드하거나 ETF 종목을 직접 입력하면 AI가 종목과 보유 비중, 평가금액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분석 결과는 신청 후 최대 10분 이내에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분석 리포트에는 누적 수익률과 최대 낙폭(MDD), 월별 분배금 추이, 벤치마크 대비 성과 등 투자자가 꼭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가 담긴다. 단순히 수익률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ETF 간 종목 중복 여부와 자산 배분의 적정성, 수수료 부담, 특정 국가 및 산업 편중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연금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라면 타깃데이트펀드(TFD) 중복 투자 여부와 원리금 보장 상품 비중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글라이드의 강점은 진단에서 끝나지 않는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맞춤형 액션플랜도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같은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총보수가 더 낮은 ETF로 교체할 경우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을 계산해 주고,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주식·채권 비중 조정안도 제안한다. 리밸런싱이 필요한 시점과 소액으로 분산 보유한 종목 정리, 유사 ETF 교체, 금융회사 변경 효과 등 투자자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10개 이상의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서비스 이용은 간단하다. 회원가입과 로그인 후 한경프리미엄9 구독자에게 제공되는 16자리 쿠폰을 등록하면 된다. 이후 포트폴리오 빌더에서 계좌를 등록한 뒤 AI 정밀 분석을 신청하면 최대 10분 안에 분석이 완료된다. 결과는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 닐슨 글라이드 대표는 “ETF와 연금 포트폴리오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투자 전략을 재정비하려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