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3.85% 급등 출발해 7400선 회복…매수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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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3.85% 급등 출발해 7400선 회복…매수 사이드카 발동

업데이트 : 2026.05.21 09:41 닫기

코스피가 급등 출발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급등 출발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7500선을 회복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협상 기대감과 국제유가와 금리가 하락한 데다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특히,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3분 코스피 급등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295.47포인트(4.10%) 상승한 7504.42에 개장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는 이날 9시 17분 기준 4.71% 오른 7548.56을 나타내고 있다.

19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중동발 전쟁 협상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세가 진정되자 일제히 반등했다. 또 인공지능(AI) 글로벌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기술주 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45.47포인트(1.31%) 상승한 5만9.3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9.30포인트(1.08%) 오른 7432.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99.65포인트(1.55%) 오른 2만6270.36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과 원·달러 환율 1500원 하회, 코스피200 야간선물 4.5% 강세 등이 국내 증시 상방 재료에 힘입어 오늘 국내 증시는 최근 조정분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마감 후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삼성전자 노사 협상 잠정 타결에 따른 파업 리스크 완화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한 긍정적 수급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9798억원을 순매도하고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8714억원, 5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5.80%), SK하이닉스(4.30%), SK스퀘어(6.41%), 현대차(6.76%), LG에너지솔루션(2.73%), 삼성전기(8.86%), 삼성생명(12.34%), HD현대중공업(2.99%), 두산에너빌리티(5.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0.52%), 음식료.담배(-0.08%)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통(5.99%), 기계장비(5.10%), 전기전자(5.53%), 금속(3.3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3포인트(2.77%) 오른 1085.3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9시 34분 기준 5.18% 상승한 1111.1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39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281억원, 9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3.06%), 에코프로비엠(7.87%), 에코프로(6.91%), 레인보우로보틱스(10.97%), 코오롱티슈진(3.95%), 삼천당제약(5.19%), 주성엔지니어링(0.06%), 리노공업(4.76%), HLB(2.73%), 이오테크닉스(12.34%)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7.3원 내린 1499.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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