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센트비(대표 최성욱)가 토스와 함께 출시한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의 송금 가능 국가와 수취 수단을 본격 확대하며,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의 송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센트비는 이번 업데이트로 송금 가능 국가를 총 14개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 토스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론칭 당시 지원했던 미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4개국에 더해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10개국을 새롭게 추가했다.
센트비는 앞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50여개국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많은 외국인 고객이 센트비의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토스 앱에서 다양한 국가로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센트비 개인용 해외송금 서비스의 다양한 수취 수단을 토스 앱에 이식해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센트비는 출시 당시부터 은행 송금·캐시픽업·홈 딜리버리 옵션과 중국 알리페이 등 모바일 월렛을 통한 수취 기능을 지원해왔다. 이번 신규 국가 확장에 따라 필리핀의 지캐시, 인도네시아의 고페이·오보 등 현지 주요 모바일 월렛도 수취 수단으로 추가했다.
또한 센트비는 상담 지원 언어도 확대했다. 기존 영어,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중국어에 더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등을 포함한 5개 언어로의 상담을 추가 지원한다.
센트비 관계자는 “고객의 송금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센트비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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