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노른자 입지로 평가받는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번째 주거 프로젝트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오는 이달 첫 분양을 시작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 일대, 총 4만4935㎡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의 복합단지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럭셔리호텔, 리조트, 그리고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 Rosewood Hotels & ResortsⓇ의 로즈우드서울이 국내 첫 진출하는 것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순한 복합단지를 넘어, 공원·예술·문화·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도시 유니버스’를 구현한다.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총 330m 길이의 보행자 중심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는 뉴욕 하이라인을 설계한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JCFO)이 조경 디자인을 맡았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6호선 녹사평역 인근, 용산공원 예정지 맞은편에 위치하며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춘 것은 물론, 한남뉴타운, 수송부지, 캠프킴, 용산정비창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들과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용산 미군기지의 공원화 사업과 함께, 남산과 한강 사이를 연결하는 서울의 신흥 주거·문화 중심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한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역 인근인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 위치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소유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세대를 보유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니버스를 온전히 누리는 것이다”라며 “서울의 중심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각오로 주거, 문화, 예술, 비즈니스, 호텔 등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