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고공행진…문 정부 상승폭 뛰어넘었다

서울 아파트값이 문재인 정부 당시 급등기 상승률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오늘(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3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3% 올랐습니다. 이는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입니다.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2월 초 상승 전환한 이후 2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비(非) 강남권 '한강벨트' 아파트값 상승폭이 컸습니다.한 주간 성동구가 0.99%, 마포구는 0.98%, 광진구는 0.59% 올랐습니다. 강남은 0.84%, 서초 0.77%, 송파구 0.88%, 강동구 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