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정KPMG는 SNE리서치와 ‘인수합병(M&A) 자문 업무’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오른쪽)와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왼쪽)가 2차전지 M&A 매각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정KPMG) |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에서 M&A 자문 업무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정KPMG는 SNE리서치가 발굴한 M&A 기회에 대해 회사 소개 자료(Teaser Memorandum) 작성, 투자자 실사 대응 자문, 매수자와의 조건 협상 등 M&A 및 재무자문 기회를 발굴하고 계약 체결을 위한 전체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SNE리서치는 딜 소싱(Deal Sourcing)을 통한 매각 대상 회사 탐색 및 발굴을 비롯해, 삼정KPMG가 보유한 매물의 잠재적 매수자를 파악하고 연결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매수인 및 매도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 의사결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거래 종결을 돕는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차전지 산업의 M&A 시장에서 효과적인 매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내 기업들이 최적의 M&A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는 “삼정KPMG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SNE리서치가 보유한 2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공급 체인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 고객사의 사업 확장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