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첫 입주…5월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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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북을 휩쓴 최악의 산불로 3천 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집도 없이 대피소에 힘겹게 버티고 있죠.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이 완공돼 입주를 시작했는데, 경상북도는 다음 달까지 공급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 화마에 집을 잃고 간신히 몸만 피한 할머니에게 3주 만에 새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산불 이재민을 위한 모듈러 임시 주택 18동이 완공된 겁니다.▶ 인터뷰 : 이점복 / 경북 안동시- "다시 갈 곳이 생기니까. 이렇게 들어와 있을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고 그럽니다."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 4가구가 우선 입주를 마쳤습니다. 예전 집에 비하면 좁고 불편하지만, 답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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