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상처 아물기 전에…폭우로 쑥대밭 된 임시주택단지

2 days ago 5
【 앵커멘트 】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었던 경북 이재민들이 이번에는 비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경북 안동과 의성 일대에 임시주택단지가 토사에 뒤덮이고 물에 잠겼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마을 한쪽이 온통 뻘밭이 됐습니다. 도로 한쪽은 유실됐고, 주민들의 쉼터인 정자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들은 토사에 떠밀려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경북 산불 당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임시주택 10동이 설치된 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밤사이 폭우로 불어난 하천물이 범람 한 겁니다.▶ 인터뷰 : 마을 주민- "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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